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그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으로 군은 지가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개별필지에 대한 특지특성조사를 담당공무원과 부동산전문 감정평가사가 오는 2월 27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현장상황의 토지특성 조사와 토지이동사항, 각종 인.허가 준공 토지, 국 공유지 매각재산 등에 대해 다양한 조사를 벌인다.
또한 이번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개별필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산정 및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주민 열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31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담당공무원이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할 때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가동향에 관련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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