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전주공장(공장장 조판제)은 28일 임정엽 완주군수를 찾아 저소득층의 따뜻한 연말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용진면 저소득층 자녀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조판제 공장장은 “매서운 추위가 닥칠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기탁된 성금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임정엽 군수는 “하이트맥주의 이웃사랑의 마음은 동장군의 기세도 누그러뜨릴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서면 삼우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송병진)는 최근 쌀 30포대(10kg)와 라면 18박스(싯가 45만원)를 삼우중 5명, 이서초 5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가정위탁 아동 5명에게 전달했다.
이밖에 전북도청 전략산업국 직원 30여명도 최근 운주면 산북리 재실마을을 찾아 총 1,500여장의 연탄을 기증하는 ‘손으로 전하는 행복 사랑탄 릴레이 사업’을 펼쳐 맹추위에 움츠러드는 지역주민을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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