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씨는 지난 2007년 9월부터 자연재난대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동안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한씨는 2008년 재난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구축,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시킬 수 있도록 하고 2009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간중 도지사와 시장 등 주요인사가 참여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을 가상한 대규모 ‘풍수해대응 통합현장 시범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관내 23개 읍면동 및 마을단위에 재난음성 방송 통보시스템을 설치, 재해예방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악천후나 기상특보 발령시 신속한 문자 발송으로 시설원예와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일조했다.
이밖에 496명으로 구성된 남원시지역자율방재단 업무를 지원하면서 마을 주변 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재해예방에 큰 효과를 거둬 지난해 남원시가 ‘전국 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천5백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재난대책업무에 공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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