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내죽도를 개발하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내죽도 개발은 총사업비는 4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2008년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동안 갯벌건강공원, 황토갯벌 민박단지, 갯벌건강체험시설 등을 조성한다.
1단계로 2008~1010(3개년)동안 9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내죽도에서 가장 높은 해발 17m의 언덕에 높이 13m의 전망대를 설치하고 전망대 인근에 꽃밭 및 산책로를 정비하여 내죽도와 어울리는 갯벌건강공원을 조성한다.
2단계는 2011~2013(3개년)까지 12억4천100만원을 투자하여 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생활할 수 있는 황토민박단지를 조성하고 3단계로 2014~2017(4개년)동안 23억8천만원을 투자하여 갯벌탐험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갯벌바위 낚시터 및 갯벌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지난달 내죽도 전망대를 완공, 아름다운 서해의 풍광을 볼 수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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