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스포츠마케팅으로 20억 이상 소득창출
고창 스포츠마케팅으로 20억 이상 소득창출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12.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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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 한해 20억원 이상 소득을 창출, 투자대비 6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올 한해 고창군은 2009 한국 패러글라이딩 리그 고창대회와 용인대총장기 유도대회, 고인돌마라톤대회, 전국족구대회 등 8개의 굵직한 전국대회와 4개의 도대회를 유치했다.

군이 대회 유치를 위해 퉁자한 예산은 3억2천700만원.

그러나 대회로 인해 얻은 소득은 관련 관광객 2만1천여명을 유치, 2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것으로 분석됐다.

투자대비 6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것이다.

패러글라이딩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항공 스포츠의 장을 개척했으며 이를 계기로 문광부 레저스포츠시설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 방장산에 항공레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7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에는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팀’ 전원이 하프코스에 도전, 고창과 고인돌마라톤대회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가고자 제47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는 등 내년에도 고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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