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소외계층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
익산경찰, 소외계층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
  • 익산=최영규
  • 승인 2009.12.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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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가 치안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경찰은 16일 함라면 함열리 소재 수동마을 삼리경노당 등 2개소를 찾아 교통수단 및 몸이 불편해 경찰서 방문이 쉽지 않은 시골 노인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방춘원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6명은 이 자리에서 거동이 불편한 농촌지역의 노약자, 장애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밴드를 배부하는 한편 농산물 도난방지 예방과 전화금융사기, 각종 형사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또 경찰과 함께 한 미용사 2명은 미용봉사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방춘원 서장은 “치안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더욱 큰 관심을 갖고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 도난방지 예방과 전화금융사기, 각종 형사관련 상담을 통해 정성을 다하는 경찰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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