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추진
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추진
  • 김한진
  • 승인 2009.12.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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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가 사회적?문화적 혜택이 열악한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달 12일부터 세대당 200장씩, 총 60세대의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희망의 불씨 연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철 난방에 애로를 겪는 저소득층 세대에 미약하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이 활동은 우석대 동아리 20여명이 참여, 연탄 한 장에 희망을 담아 전달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센터는 30여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머니 손길, 음식나눔 한마당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완주군 종합복지관 식당에서 장조림 등 2종류의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든 후 관내 어려운 가정 200세대에게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채규홍 소장은 “겨울이 되면 더욱 추워지는 게 저소득층”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따스한 손길에 힘입어 주민들이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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