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교육센터의 올해 운영실적 및 2010년도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군의 교육지원 사업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화교육센터운영에 관한 내용과 무주인재교육원운영, 글로벌해외연수, 학교급식지원 및 학교환경개선 등 교육지원현황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운영 등에 대한 세부사항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유영만 위원장(부군수)은 “지금까지는 교육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면, 이제는 이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해야할 것”이라며, “우리 무주가 학생은 공부하고 싶고 교사는 가르치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더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지원사업과 교육환경조성사업 등에 올해 총 62억 6천 4백 여 만원을 투입하고 있는 무주군은 230개 지자체 중 전체 예산 대비 교육경비보조금 순위 9위를 차지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