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사)한국자원봉사센터 중앙회 김준목 회장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 그리고 무주군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 자원봉사 주요활동에 대한 성과보고 및 ‘자원봉사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우수자원봉사자상 군수표창은 바르게살기운동 무주군협의회 정한영 씨와 새마을운동 무주군지회 이문숙 씨, 여성자원활동센터 정숙이 씨,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 문영득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군의회 의장상은 6.25참전유공자회 김광배 씨와 대한적십자 무주지구협의회 엄광복 씨가 수상했다.
또 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이 (사)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상(이사장 김기원)을, 사랑의 열매봉사단 변화영 씨와 주부교실 임순옥 씨가 무주군자원봉사센터장상(센터장 오세득)을 수상했으며, 홍낙표 군수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원과 협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자원봉사센터 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여러분을 통해서 무주지역 곳곳에 그리고 주민들의 마음 속 깊이 뿌리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군민들이 나와 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무주가 행복하고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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