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농민회(회장 김형인)는 서귀포시 안덕면 농민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원에서 고창쌀 홍보 및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아산면 농민회는 시가 약 2천300만원 상당의 고창황토배기쌀 600포(1포/20kg)를 제주에서 직거래로 판매했다.
아산면 농민회와 제주 안덕면 농민회간 교류로 직거래 판로가 열리면서 양 단체는 앞으로 각 지역의 특산물을 상호 교류 판매해 농가 소득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아산면 농민회(회장 김형인)는 “농민단체가 직접교류를 통해 판로를 확보했다는 것은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일”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면 농민회는 돌아오는 설에도 제주에서 판촉행사를 열어 고창황토배기쌀 1천여포를 판매할 계획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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