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신분으로서 기본적인 자세로 갖고 할 일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고 겸손하게 수상소감을 피력한 당사자의 얼굴에서 발광체를 엿볼 수 있다.
수상자 최씨는 지난 1979년 장수군 계남면에 첫발을 디딘 후 산서, 계북, 보건의료원, 장계면 등 일선 행정 업무를 두루 거치면서 행정을 터득한 엘리트 공무원이다.
평소 강직한 사명감과 국가관을 가지고 나 이전에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궂은 일 마다하지 않고 항상 선봉에 서서 당면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직원 간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따뜻하고 온화한 화기 애애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오는 등 단체생활에 일등공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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