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고창군산림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 박형순 박사가 강사로 나서 새로운 조경수 재배기술 및 병충해 방제대책, 안정적 조경수 관리방안,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경영, 비배관리, 유통기법 등을 교육한다.
조경수협회 유동균 회장은 “조경수는 타 작물에 비해 소득이 높고 우리지역의 토질과 기후여건이 조경수 재배에 유리해 일반 농가 뿐만 아니라 귀농인들도 조경수 재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조경수 재배에 관심있는 농가들이 전망 있고 경쟁력 있는 조경수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0여 농가가 300ha에서 소나무와 철죽 등 조경수를 재배해 연간 15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창산 소나무는 전국에서 알아줄 정도로 명성이 높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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