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세무서 신청사 준공
정읍세무서 신청사 준공
  • 김호일
  • 승인 2009.12.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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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세무서 준공식을 지난 11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회 유성엽국회의원과 김춘진의원, 강광정읍시장, 이강수고창군수, 김호수부안군수, 임성균광주지방국세청장, 정도진정읍시의회의장, 김호익정읍세무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종사직원 등이 대거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함께 하며 신축을 축하했다.

정읍세무서는 지난 2006년 12월 수성동 택지지구로 이전한 정읍지원 및 정읍지청 부지 1만1천189㎡에 건평 96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10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포켓파크, 정자, 녹지공간도 조성됐다.

이에따라 세무서 이용자들의 이용편의는 물론 쾌적한 시민휴식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주변상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읍시는 세무서 신축과 관련, 법원 및 지청 청사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를 막고 주변 상가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법원부지 활용방안 모색에 나서 학술용역과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정읍세무서 신축의 필요성을 제기, 이를 추진해왔다.

그동안 기획재정부, 대법원 등 관련 부처를 수차례 방문, 대법원 소유부지를 국세청(정읍세무서) 부지로 무상이전받았다.

이후 시는 광주지방국세청과의 협의를 통해 시의 입장을 실시설계에 충분히 반영, 200m의 인도를 조성하고 도로모퉁이의 가각을 정리한 후 쉼터와 녹지공간을 조성, 청사주변을 한층 쾌적한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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