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명창은 74년 제1회 춘향국악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76년에는 제11회 전주대사습놀이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 가락의 우수성과 국위선양에 공헌한 명창으로 잘 알려져있다.
또 판소리보전연구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동편제 판소리의 탯자리인 한류문화의 중심 국악의 성지인 남원국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남원국악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국악인이다.
조상현 명창은 “남원이 한류문화의 중심도시로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아름답고 성스러운 국악의 성지로 자리잡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소삼을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