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기술센터는 지난 1007년부터 농작업안전모델 시범마을로 평촌마을을 지정, 지난 3년간 농업관련 재해발생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그동안 실시한 농작업 안전모델사업이 푸른농촌 희망찾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1년차에는 주민 86명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기초로 노동경감을 위한 필수농기계의 지원, 피로회복기구 등을 지원하고 2년차에는 농약보관함, 방제복, 보호대 등 기초안전용품을 보급하고 3년차에는 공동창고와 쉽터정비 등 환경개선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농작업 안전 인지도 향상, 농기계 사용법, 농약안전관리사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남원 평촌마을을 농작업 재해가 없는 선도마을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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