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 성공적 추진
김제시 내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 성공적 추진
  • 조원영
  • 승인 2009.12.1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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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제시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의 질적 향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우수인재를 위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지평선학당에서의 맞춤형 프로그램운영 등 내고장 학교 보내기 위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며 얻어진 성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제시가 지난 2008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내고장 학교보내기 사업으로 우수 중학생 중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42명에게 총 1억 2백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여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결과 오는 2010년도 격려금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에 비해 16% 증가한 25명인 것으로 알려져 김제시의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관내 7개 중학교에서 최상위권의 학생들이 대거 관내 고교로 진학을 결정하는 등 지평선학당의 성공적인 운영과 우수인재 육성 지원사업이 고교 진학 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오는 2011학년도에도 올해와 유사한 대입 전형이 예상되는 가운데 명문대 입학을 위해서는 개인별 목표와 특성에 맞는 전략적 고교 선택과 진로 상담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평선 학당 입사생들의 명문대 입학률 또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사랑 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더 많은 학생이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장학 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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