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된 명예읍면장은 하루 동안 읍면장직을 수행하며 주민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사업장 방문, 저소득 독거노인 방문 등 일선행정을 몸소 체험하고 이에대한 조언과 개선사항은 건의한다.
군은 이들 명예읍면장들의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이번 명예읍면장들은 행정경험이 있는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돼 여느때보다 더 내실있게 명예읍면장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을 수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07년부터 일일 명예읍면장제를 실시해 눈높이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각 읍면 1일 명예읍면장은 고창읍 이상억, 고수면 조기조, 아산면 최규보, 무장면 김용기, 공음면 김만수, 상하면 김재련, 해리면 이종율, 성송면 이계만, 대산면 오정열, 심원면 김주일, 흥덕면 원용문, 성내면 박해창, 신림면 정성종, 부안면 조병균 등 14명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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