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망사고 감소률 도내 1위 차지한 부안경찰서 교통관리계
교통사망사고 감소률 도내 1위 차지한 부안경찰서 교통관리계
  • 방선동
  • 승인 2009.12.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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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요인으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장애인를 위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안경찰서 교통관리계.

임택수계장(사진)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안경찰서 교통관리계는 7명의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교통사망사고 26명을 올해에는 12건으로 대폭 줄여 도내 경찰서별로 평가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장애인들로 하여금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통관리계에서 펼친 홍보활동은 3회에 걸친 길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장애인용 전동차에 반사지 부착운동, 부안군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15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통관리계는 음주운전이 가정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지난 1일부터 1주일간 도내에서 적발된 218건 중 부안지역에서는 단 3건으로 음주운전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었다.

임계장은 “현재 부안군에는 5,400여명의 장애인이 열악한 교통환경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중 약 43%인 2,300여명이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으로 매년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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