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를 이은 농업인과 간담회
진안군. 대를 이은 농업인과 간담회
  • 권동원
  • 승인 2009.12.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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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대를 이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상항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가 송영선 군수와 농업인 20명,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상황실에서 열렸다.

참석한 농업인은 외지에서 사회생활을 접고 안에서 농업을 천직으로 여긴 부모와 고향을 찾아 5년 내외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간담회는 송 군수의 도시생활을 경험하고 고향에 돌아와 농업에 전념하는 노고를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참석자들은 농가소득 향상 방안, 정착에 대한 애로사항 등 농업인들이 다같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군은 잘사는 농업, 희망이 보이는 농업을 만들고자 농가 평균소득 1천만원 향상 5개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9개 농업분야에 총 4,438억 4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것으로 10대 핵심전략 과제를 선정해서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군정을 설명했다.

송영선 군수는 “진안군 억대 농업인이 148농가로 조사되었으며, 농가들의 성공에는 ▲돈 되는 농업 선택(틈새농업, 전략특화품목 투자) ▲믿을 수 있는 제품생산 시스템 구축(친환경 농업, 친환경인증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한 노력(도농교류 행사, 농촌 체험행사 등)등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여러분들에게는 농업을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확실하게 바꿔 나갈 젊은 패기와 열정이 있다”고 격려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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