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으로 인한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등 국가적인 혈액 부족상황이 우려되고 있어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김제시민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나눔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 전북 혈액원의 협조로 7일 이뤄진 사랑의 헌혈운동은 오후 5시까지 김제시청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전북적십자사 헌혈차량 내)에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겨울은 계절적으로 헌혈이 감소해 수혈용 응급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조건없는 사랑 실천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