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탑라이스 단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
김제시 탑라이스 단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수상
  • 조원영
  • 승인 2009.12.07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탑라이스 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쌀이 단백질 함량 낮고 완전미 비율 높아 고품질쌀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품종을 호품벼로 단일화하고 단백질 함량을 6.5% 이하, 질소질비료 시용량을 7kg/10a이하로 설정하고 운영했으며, 집단화된 단지를 조성하고 무인헬기이용 병해충 방제, 탑라이스 전용톤백 사용 등을 실시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봉남면 내광리에 탑라이스 단지 61ha 면적에서 생산돼 자연순환식 통풍으로 건조해 별도보관중인 원료곡 388M/T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서울 등촌동 동김제농협직판장 등에서 5·10kg 단위의 소포장으로 출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 탑라이스 단지 쌀은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이 5.8% 이하로 기준치보다 훨씬 낮고 완전미 비율을 95% 이상 가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김제 쌀을 선보이게 됐다.”며, “힘든 영농과정을 잘 따라주며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