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품종을 호품벼로 단일화하고 단백질 함량을 6.5% 이하, 질소질비료 시용량을 7kg/10a이하로 설정하고 운영했으며, 집단화된 단지를 조성하고 무인헬기이용 병해충 방제, 탑라이스 전용톤백 사용 등을 실시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봉남면 내광리에 탑라이스 단지 61ha 면적에서 생산돼 자연순환식 통풍으로 건조해 별도보관중인 원료곡 388M/T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서울 등촌동 동김제농협직판장 등에서 5·10kg 단위의 소포장으로 출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 탑라이스 단지 쌀은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이 5.8% 이하로 기준치보다 훨씬 낮고 완전미 비율을 95% 이상 가공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김제 쌀을 선보이게 됐다.”며, “힘든 영농과정을 잘 따라주며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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