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도부터 지역내 불우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발족된 부경회는 13명으로 구성된 장학단체로 매년 4명의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4명을 선정해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부경회는 '고향을 사랑하는 작은 정성이 부안의 청소년들에게 참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장학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김호수 군수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한 부경회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장학금을 받는 4명의 청소년들은 부경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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