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안협의회, 복지시설 방문
익산시 치안협의회, 복지시설 방문
  • 익산=최영규
  • 승인 2009.12.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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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가 법과 질서를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으로 구성 발족한 익산시치안협의회가 지난 4일 관내 한 복지시설을 방문, 훈훈한 정을 나눴다.

치안협의회는 이날 익산 용제동에 소재한 ‘가나안 사랑의 집’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둘러보고 나눔사랑을 전파했다.

이 자리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 방춘원 경찰서장, 정광윤 교육장, 한용규 상의회장, 김승태 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내 17개 기관·단체가 마련한 모금액으로, 쌀 20Kg 22포를 구입 전달했으며, 이날 이한수 시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지역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 치안을 다시 논의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9월에 개최한 내용 중 복지시설 위문방문이 있었는데 많은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가나안 사랑의 집(시설장 허욱)은 남자 3, 여자 4명의 중증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이다.

한편 익산시치안협의회는 복지시설 위문을 마친 후 오찬장소로 이동해 정례회를 갖고, 올해 법질서 확립관련 추진 사항 및 내년도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토론하고 기관·단체별 추진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상호 교환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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