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는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일환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촌소득증대를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장계면 주촌마을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여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 영양생리팀(팀장.홍성수)직원 30명은 이해관 농가를 방문하여 겨울철 변식우 사양관리 등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실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농가가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현장 컨설팅을 펼쳤다.

또한, 영양생리팀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 독거노인세대 재배포장을 찾아 고추지지대, 폐비닐,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독거노인 영농시설을 정비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한몫을 했다.

또한, 군은 지난 9월 30일 국립축산과학원과 주촌마을과 1촌1기 시범마을 자매결연을 맺고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교육 및 기술지원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군은 상호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생활공감형 녹색기술 추진으로 "푸른농촌 희망 찾기 운동"을 조기에 확산하고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및 강한 농업인 육성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