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농촌 희망찾기 추진평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이 2009년도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3일 도농기원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각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두 곳 가운데 하나에 포함돼 이날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시·군농업시술센터는 10개 기관, 우수시범마을은 20곳이 선정됐다. 도내 우수기관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시범마을은 남원 산동면 윗점마을, 군산 대야면 금반마을, 임실 임실읍 음지마을 등 3개마을이 선정됐다.
도농기원은 전국 최초로 연구·지도직렬을 통합해 고객과 시장 및 성과지향적 일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함으로써 직원의 역량과 조직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중앙과 시·군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했고 영농현장 지원을 신속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신품종 육성, 친환경농업, 신기술 보급사업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영철 원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농진청으로 부터 각종 인센티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일 잘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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