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쓰레기가 쌓여 흉물로 전락했던 민원실 앞을 5천400만 원을 들여 파고라 및 벤치, 앉음벽 등을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시민과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쉴 수 있는 쌈지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땅 주인인 이리남중교회는 시민들에게 무상 개방할 수 있게 부지를 제공했다.
또 원도심권 중심가로변인 구 경찰서(현 중앙지구대) 앞에 무허가 건물 철거 후 방치돼 있던 것을 나무를 심고 앉음벽, 파고라 및 벤치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으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심권내 도시경관을 해치고 흉물로 방치돼 자투리 땅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휴게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 숲과 쌈지공원을 늘려 갈 계획이다.
익산=소인섭기자 iss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