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지리산 길 남원 전체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산림청과 사단법인 숲길 및 지리산권 5개 지자체(남원시, 구례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는 지난 10월 지리산숲길 관리.운영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두차례에 걸쳐 실무협의회를 갖고 발전방향을 토론한 바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동절기 위험구간에 대한 지리산숲길 잠정 폐쇄, 민원에 따른 탐방객 편의시설 설치, 운영.관리 주체 및 안내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지리산숲길 명칭 통일 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실무협의회 관계자들은 늘어나는 지리산숲길 이용 수요에 따른 지리산숲길 관리 운영체계를 체계적으로 수립, 시행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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