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서에는 다문화지원센터에 자원봉사자 파견, 분야별 각종 간담회 참여 및 다문화가정 범죄피해 구제를 위한 법률상담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언하 센터장은 “관내에 145세대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법률지식이 부족해 임금문제, 가정생활고충 등 각종 법률관련 상담이 늘고 있다”며, “이를 돕기 위해 출장시 업무 마비는 물론 매일 프로그램 진행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업무개선 및 다문화가정의 법률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서장은 “외국인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볼 때 시골이라고 해서 외국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곳이 아니다”며, “전문 상담인력을 동원해 다문화가정 돌보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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