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원교육청은 관내 7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10명씩 4개분임조로 나누어 매주 실시하고 있는데, 매 회차마다 실무행정에 필요한 주제를 갖고 소그룹형 맨투맨식·토론식 실습위주의 학습을 실시한 결과 학습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원교육청은 지난 4월 문서학습 실습을 통한 ‘문맥 이어가는 방법’과 사무관리규정을 이해하는 학습을 시작으로 5월에는 계약실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가계산과 시설공사 계약’ 학습을 기존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탈피해 실시한 결과 직원들의 업무 숙지가 배가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는 것.
이에따라 6월 국가종합전자조달(G2B)을 이용한 전자입찰계약 실습, 7월 국가종합전자조달(G2B)을 이용한 물품구매 및 내자구매 요청에 관한 실습, 10월 인사프로그램(NEIS)활용과 인사실무, 12월 기획실무와 보안업무 GS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 “원하는 주제를 갖고 강의와 토론식 학습을 통한 기초지식 함양과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에 대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