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의미 있는 돌들만 살아남는다는 것은 바둑판에만 국한된 법칙이 아니다”며 “진안과 군민을 위해 앞에 놓여 있는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오는 15일 재개장하는 홍삼스파와 관련, “산을 한번 오르다 넘어졌다고 해서 정상까지 못 오르는 것은 아니다”며 “직영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설로 반드시 만들어 내자”고 말했다.
또 “홍삼연구소가 진안 홍삼의 명품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나섰고, 진안홍삼이 홍콩으로 진출하는 등 홍삼한방산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이다”며, “진안의 미래를 담보할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전 청원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진안=권동원기자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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