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1일 관내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서포터스 및 외국인치안봉사단체봉사단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유인 서장을 비롯 경찰관과 전의경 15명, 보안협력위원 5명, 다문화가정회원 20명과 결혼이주여성들로 창단된 외국인치안봉사단원 15명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김장재료는 남원농민회 오윤석 회장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배추 300포기, 보안협력위원회 백진종 위원장 100포기, 나유인 서장 100포기 등 총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다문화가정 25세대와 북한이탈주민 가정 15세대 등 총 40세대에게 전달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