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재가노인시설 준공
무주 재가노인시설 준공
  • 임재훈
  • 승인 2009.12.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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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재가노인복지시설 ‘햇살 가득한 집’이 준공됐다.

무주읍 오산리 990.86㎡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햇살 가득한 집은 주간보호실과 단기보호실, 물리치료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수용 가능 인원은 주간보호 30명과 단기보호 10명으로, 방문보호를 원하는 노인들에 대해서는 전문 요양보호사들이 대상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돌보게 된다.

한편 1일 현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대한노인회 무주군지부 김재환 회장 및 시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경과보고,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 군수는 “안성면에 이어 무주읍까지 재가노인복지시설 2곳을 준공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보건의료원 및 기존 요양원시설 등과 연계돼 무주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은 노화와 질병으로 인해 신체 · 정신적으로 위기에 처한 노인들에게 치료와 요양,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조성된 것으로, 지난 30일 안성면 소재 무주9987노인복지센터가 개원한 데 이어 무주읍 햇살 가득한 집이 문을 열어 지역의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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