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자리한 이날 강좌는 지역브랜드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공무원 각자가 지역 홍보맨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 소장은 ‘지역브랜드 홍보 마케팅’을 주제로 홍보의 중요성과 정책홍보, 홍보와 여론과의 관계, 광고 vs 홍보 및 온 · 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내용을 강의했다.
그는 “홍보는 존재의 이유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홍보가 안 되면 이미 있어도 아예 없는 것과 같다”며, “사업의 첫 단계부터 홍보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강조했다.
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면 광고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려면 홍보를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홍보를 한 후에 광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디지로그 홍보가 곧 경쟁력’이라며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고, 검색포털에 핵심키워드가 되도록 할 것, 직원과 가족을 먼저 만족시켜 이들을 홍보대사로 활용할 것 등을 덧붙였다.
아울러 “홍보는 홍보부서만의 몫이 아니라”며 “전 조직원이 홍보마인드로 무장을 하고 지역을 홍보해야 비로소 무주군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매달 1일 다양한 주제의 전 직원 교양교육을 개최해 직원들의 마인드 함양 및 견해를 넓혀 나가고 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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