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AI가 3차례나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올해도 인접국인 중국, 베트남, 몽골 등에서 AI가 발생해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익산에서도 과거 발생지역의 가금류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혈청검사 및 철새도래지 예찰 활동을 꾸준히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늦가을부터 초봄사이 철새를 따라 피해를 끼치는 북방형 AI와 4월부터 5월사이에 발생하는 남방형 AI 두가지 모두 우리나라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며 행정에서 축산농가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지책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축산농가에서도 외부인의 차량 농장 출입을 최대한 제한하는 차단방역 및 소독청소, 사료보관장소의 야생동물 접근 방지 등 예방대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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