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도예가협회(회장 송방현)가 주관하는 '제1회 도예전시회'에는 부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예작가 11명의 회원들이 출품한 22점의 생활자기가 선보인다.
도예전시회는 고려시대 찬란한 꽃을 피웠던 청자의 고장 부안에서 천년의 세월이 지난 현재 부안청자의 원형복원에 나선 도예가들이 모여 전시회를 갖는다는 뜻에서 깊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방현 부안도예협회장은 "부안의 우수한 전통도자를 홍보하고 새로운 도자문화산업 개발과 도자발전의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회인 만큼 지역민은 물론 많은 문화애호가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부안도예협회는 지난 10월 부안지역에서 활동하는 도자예술 작가 11명으로 출범해 그동안 도예발전에 대한 워크숍을 갖는 등 도예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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