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안성 노인복지센터 준공
무주 안성 노인복지센터 준공
  • 임재훈
  • 승인 2009.11.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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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면 장기리에 노인복지센터가 준공됐다.

건축면적 220.25㎡에 지상 1층으로 조성된 안성면 노인복지센터는 주간보호실을 비롯한 물리치료실과 세탁실과 목욕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인복지센터는 노화와 질병으로 인해 신체 · 정신적으로 위기에 처한 노인들에게 치료와 요양,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조성된 것으로, 전문 요양보호사들이 대상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돌봐주거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노인 중 주간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을 돌봐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한편 30일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군의회의장과 대한노인회 무주군지부 김재환 회장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경과보고, 시설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 군수는 “노인이 전체인구의 26% 정도를 차지하는 무주군으로서는 노인복지센터 마련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노인복지센터가 부양기능을 지원하는 만큼 거동이 힘든 우리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에는 현재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무주읍 소재의 요양원을 비롯해 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무주읍 햇살 노인복지센터도 오늘(12월 1일)개관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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