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풍물놀이패(회장 박옥자)회원 52명은 그동안 국립소록도병원을 비롯 경애원, 효성의 집, 소망의 집 등 사회소외계층을 찾아가며 매년 2회이상 위문공연 및 위안잔치를 갖고 지역행사로는 춘향제를 비롯 전통혼례식, 한 여름밤의 국악공연, 신관사또 행렬 등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판과 신명’이라는 주제로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남원농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사물놀이, 삼도설장구, 설장고, 채상, 열두발, 모듬북, 북놀음, 태평소, 대취타대, 상쇠놀음을 발표한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농악의 우수성을 계승, 본존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남원농악전수관 신축을 위한 설계용역을 실시,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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