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기준은 관내 고등학교진학생(고1) 10명, 성적우수장학생(고1, 2대상) 10명, 생활보호장학생(고1,2,3) 6명 및 초등학생으로서 전국규모대회 1위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기능장학생 등이다.
또,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입학하거나 재학중인 학생에게는 향토인재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지급한다.
각 선발인원 내에서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접수는 내년 3월 5일부터 20일까지 무주군청 자치행정과내의 장학재단에서 받는다.
이에 필요한 예상재원 7백6십 여 만원은 올해 조성된 장학기금(군 출연금 5억원, 기부금 2천 5백 여 만원)의 이자발생액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학재단은 앞으로 학력증진 기여교사 지원 및 중·고등학교 수월성 및 맞춤형 교육지원 등 교육지원사업, 그리고 국제화교육센터 운영지원 및 학교노후시설 개선, 기숙사운영지원 등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낙표 이사장은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의 인재를 키우겠다는 재단의 설립취지가 이제부터 하나씩 실현돼 나가길 바란다”며, “군민들 모두가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지역의 인재들을 키워갈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