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진상' 퍼레이드, "내가 봐도 진상이네"
강혜정 '진상' 퍼레이드, "내가 봐도 진상이네"
  • 관리자
  • 승인 2009.11.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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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는 내가 봐도 진상이다. 진상…”

강혜정이 세 여자의 발칙하고 유쾌한 섹시코미디 ‘걸프렌즈’(감독: 강석범 / 제공·제작: 영화사 아람㈜ / 배급: N.E.W.(주)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에서 ‘진상’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걸프렌즈’는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이 주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강혜정은 이번 영화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장면으로 강혜정은 섹시 댄스를 추는 파티플래너 한채영을 따라 무대에 올라가 막춤을 춘다. 극중 배수빈의 애인 ‘송이’로 나오는 강혜정은 남친의 ‘이성친구’가 풋내기 대학생인줄 알고 갔다가 초절정 섹시녀인 것을 확인하고 술을 엄청 마신다.

이어 한채영을 따라 무대에 올라가 막춤을 춰댄다.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강석범 감독과 스태프들은 강혜정의 예상치 않았던 막춤에 웃음을 터뜨렸고 NG가 났다. 강혜정은 모니터를 보며 자신이 봐도 “진상”이라며 쑥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이는 술만 마시면 끝까지 달리는 성격. 강혜정은 이에 화장이 범벅이 된 채로 트림을 하며 자는 장면을 연출한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세 여자들의 몸싸움 끝에 강혜정이 케이크를 뒤집어 쓰는 장면. 얼굴에 묻혀도 보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느낌이 살지 않자 강혜정은 “한번에 가시죠?”라며 케이크에 과감히 얼굴을 담갔다.

한편 지난 달 22일 크랭크업한 ‘걸프렌즈’는 한 20대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의 여자친구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섹시 코미디로 12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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