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이동선 전북지방경찰청장과 임정엽 완주군수, 임원규 군의회 의장, 김동복 완주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동읍은 완주3공단, 과학산업단지,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 등 지속적인 개발과 인구증가추세로 완주군 전체인구의 25.1%를 차지하고 있으며 112 범죄신고 비중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7월 20일부터 삼례지구대에서 분리되어 봉동파출소로 운영되어 오다가 현재는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맞게 관할구역과 근무인원을 재조정하여 봉동지구대로 전환 운영하게된 것이다.
봉동지구대는 "향후 봉동읍과 인접하는 용진·비봉 등 3개 읍·면의 치안을 담당할 것이며 이를 위해 완주경찰서는 젊고 패기 넘치는 정예직원을 선발하여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명중 완주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지구대 건물이 오래되어 낡고 매우 협소해서 지역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지구대 체제 전환 및 지구대 건물 신축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신 이동선 전북지방경찰청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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