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리산북부사무소는 공원내 주요 입구와 계곡 등에 난립돼 설치된 각종 시설물과 주택 및 영업시설물을 비롯 구룡계곡의 공중화장실 1동과 KT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탑방로의 공중전화선 및 폐전주(7km)를 정비하고 개인 주택 및 영업시설 등의 사유시설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원사무소는 자연생태계의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미관저해 및 재해 위험이 높은 시설물은 지속적인 철거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국립공원의 면모를 겆추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용상 소장은 ”이번 환경저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국립공원의 경관보호 및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 탐방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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