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 임관 30주년 기념행사(사진)
육군 부사관 임관 30주년 기념행사(사진)
  • 익산=최영규
  • 승인 2009.11.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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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최정예 부사관이 되겠다는 일념하나로 전우들과 굵은 땀방울을 흘렸던 전역부사관들이 임관 30주년을 맞아 모교인 육군부사관학교(학교장 김종배 소장)에 다시 모였다.

지난 13일 열린 육군부사관학교 임관 30주년 행사는 1979년도 임관한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임관 30주년을 맞아 축하는 물론 부사관의 모교에서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최정예 부사관이 되고자 땀흘리고 있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군 최초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전·후방 각급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역부사관 200여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 소개영화 관람을 비롯 생활관 견학, 임관식 관람 등이 진행됐으며, 후배들에게 선배의 조언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승겸 원사는 “학교의 발전된 모습과 당당하고 패기에 찬 후배들의 모습 속에서 부사관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임관 30주년 행사를 계기로 더욱 끈끈한 부사관들의 정(情)과 군 및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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