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무주 119안전센터가 소방차 1대와 소방대원 5명을 지원한 가운데 무주군 자위소방대 유영만 부대장(부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 등 200 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휘반의 훈련메시지 하달에서 화재경보발령, 대피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을 훈련했다.
유영만 부대장은 강평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역할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진압을 시도해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며, “오늘 훈련은 자위소방대원 각자의 역할을 점검해보고 초기진압과 더불어 위기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상기해볼 수 있었던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무주군 자위소방대는 지휘분대와 진압분대, 구조·구급분대, 유도·경계분대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소방차 출동 전 자체진압과 소방관서와 연계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