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과학교사상’ 고창 삼인발명교실 노회현 교사
‘올해의 과학교사상’ 고창 삼인발명교실 노회현 교사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11.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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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청(오재영 교육장) 삼인발명교실 노회현 교사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교사상을 수상함에 따라 노회현 교사에게는 과기부 장관 표창과 해외연수, 연구장려금 500만원이 지급되며 소속 학교에도 실험실습 장비, 과학도서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교육 방법을 개발해 청소년의 과학 성취도와 흥미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과학교사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회현 교사는 발명·특허 교육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작고 아름다운 학교’로 지정되게 했으며 전국 최초로 학교 내 발명대회를 연합학교 발명대회로 발전시킴은 물론 이를 교육청 발명대회로 자리메김하게 만들었다.

또한 1교 1특허 갖기운동을 추진, 창의성시범교육청으로서 고창교육청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850여건의 학생특허취득을 지도했다.

발명가로서 장애인과 환자들을 위한 박수장갑(실용신안 제0415975호)과 깁스용샤워캡(특허 제0121846호)을 개발했으며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한국발명사랑장학회’를 설립, 퇴소한 보육시설 아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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