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농민회, 쌀 소비 촉진운동 전개
완주군·농민회, 쌀 소비 촉진운동 전개
  • 김한진
  • 승인 2009.11.06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과 완주군농민회에서는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으로 사랑을 전하자며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먼저 6일 군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금요장터에서 장보기를 나온 주민과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상대로 완주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아침밥먹기, 우리농산물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가래떡을 나눠 주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오는 11월 11일 찰떡궁합 ‘가래떡 데이’에는 국적불명 상술에 의한 초콜릿 과자를 주는 문화에서 우리 전통의 가래떡을 나누는 문화로 만들자는 취지로 완주군농민회 회원들이 쌀 80kg 3가마를 모으고 군에서는 행사를 준비하고 떡 가공비를 지원해 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임정엽 완주군수는 쌀값 하락과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함께하며 “아침밥을 먹으면 성적은 쑥쑥 올라가고, 뱃살은 쏙쏙 빠진다”며 “쌀 소비가 촉진되고 우리농산물 선물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서정길 농민회장 또한 "매년 가래떡 나눔 행사가 지속되어 젊은 세대를 비롯한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