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동리대상에 ‘송순섭 명창’ 수상
제19회 동리대상에 ‘송순섭 명창’ 수상
  • 남궁경종
  • 승인 2009.11.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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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동리대상에 송순섭 명창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임동규)는 지난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송순섭 명창과 그의 제자, 광주시립국극단원 등의 축하공연이 선보여 관객의 추임새와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수상한 송순섭 명창은 전라남도 고흥 출생으로 스승 박봉술에게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를 사사받았으며 현재 동편제(東便制) 판소리 유파 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1994년 전주대사습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 1999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사)동편제 판소리 보존회 이사장과 광주광역시 시립국극단 단장을 맡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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