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에서는 연수관광지 지구지정 면적을 240만㎡에서 210만㎡로 30만㎡를 축소하고 연수타운, 스키장, 가족콘도, 캠핑장 수련원, 워터파크, 자연 치유시설, 승마타운 등의 시설 도입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연수관광지는 오는 2010년 2월까지 관광지 조성계획을 수립,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10년 7월까지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전라북도에 신청하고 동년 9월에 조성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전러북도와 남원시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전라북도(지사 김완주)와 남원시(시장 최중근)가 공동으로 남원시를 연수휴양레저 관광도시로 조성키로 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구상을 수립, 240만㎡의 연수관광지를 개발키로 한 바 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