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실, 현대적 시설로 재탄생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실, 현대적 시설로 재탄생
  • 조원영
  • 승인 2009.11.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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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 농산물가공실이 사업비 1억4천여만원을 투입, 205.2㎡ 규모의 조리실과 가공실을 갖춘 현대시설로 리모델링해 농가들의 실용적인 연구와 생산을 돕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위생적인 요리 실습을 위한 조리대와 싱크대, 가스레인지, 수납장 등이 구비된 2층 조리실에서는 지난달 29일 향토 음식연구회원 약선 요리 교육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여성농업인,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웰빙 요리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천연염색 교육을 위한 세탁기 및 다림판 등이 갖춰진 3층 가공실에서는 지난달 30일 감물로 무늬염을 한 후 매리골드 꽃으로 방석 염색 실습을 하는 등 천연염색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시도가 계속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실을 농가들이 연구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통해 직접 실습해보면서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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