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 미래영농조합이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관한 ‘2009년도 동계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이를 입증했다.
김제시는 질 좋은 지평선 청보리 한우 생산을 위해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종자를 확보해 보급하고 적정 시비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해 농가들이 안정적인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품질 좋은 청보리 조사료를 먹여 기른 지평선 한우는 전국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우 사육시 발생하는 소 두엄을 논농업에 이용 화학비료 절감 효과와 청보리 수확 후의 나머지 줄기와 뿌리 부분은 녹비잡물 역할을 해 지력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등 순환농법을 이용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성덕 미래영농조합 조혜영 대표는 “김제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이와 같이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양질의 청보리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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