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8여억 투자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완주군 18여억 투자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 김한진
  • 승인 2009.11.05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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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각종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군은 교통안전 시설물의 완벽한 관리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키 위해 올해 총 18억6,000만원을 투입해 교통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신호기, 안전표시판 설치 등 교통 안전시설물 관리에 11억7,000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에 6억9,000만원을 각각 투입한 완주군은, 지난달 현재 95% 이상의 사업 진척도를 보이며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안전문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명품 승강장 설치를 위해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20개의 승강장을 신규 설치한다는 목표 아래 현재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앞으로 추가 설치 및 노후 승강장 교체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주민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이번 제2회 추경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로 500만원, 시내버스 승강장 보수로 500만원을 추가 반영해 시급이 요하는 시설물에 대한 우선 보수 및 보강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 안전시설의 확충과 교통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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